아산 가볼만한 곳_피나클랜드 수목원&물놀이캠프!!

아이가 이번주부터 방학을 해서 오랜만에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같은 반이었던 친구네 가족들과 다 같이 방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에 도착하니 주장장이 굉장히 넓어서 주차에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꽃들과 화분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피나클랜드는 수목원 입장권과 물놀이캠프 놀이권 전부 네이버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물놀이캠프는 하루전까지는 예매를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물놀이캠프로 예매(17,000원) 하면 물놀이와 수목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어른은 따로 수목원 입장권 예매가 필요하고 네이버에서 사전 예매하면 10%할인가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물놀이캠프는 평일에는 오후(12시~3시) 한 타임만 예매가 가능하고 주말에는 오전(10시~1시), 오후(2시~5시) 예매 가능합니다.

피나클랜드 입구에는 안내도와 함께 꽃사슴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물놀이캠프장이 나옵니다.

첫 타임이라 물놀이캠프가 준비중이었고, 10시부터 준비운동과 함께 아이들은 물속에서 물총싸움과 물놀이는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캠프는 물 수위도 높지 않으며 안전과 놀이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이들끼리 놀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원했지만 어른들은 많이 더운 하루였습니다.

프나클랜드 내부에는 Lake Cafe&Bakery가 있어 식사와 디저트가 가능했습니다.

입장권은 연간 회원권으로 구매도 가능한데 연간 회원은 1년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고 내부의 카페 이용시에도 20% 할인이 제공됩니다.

카페 내부는 에이컨이 빵빵해서 한 번 들어오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ㅎ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어른들은 카페에서 식사와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는 여름 한정 메뉴가 있어 주문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 하는 곳 바로 옆에 카페가 위치해 있어서 언제든지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이런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놀이캠프장 위로 보면 하얀색 건물이 있는데 그 곳에 간의탈의실과 샤워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 개조한듯 한데 간의로 만들어서 그런지 그냥 간단하게 물로 헹구고 옷만 갈아 입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수목원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넓었습니다.

피나클랜드는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좀 가까우면 연간회원권으로 자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정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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