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137그릴 글램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말은 비가 안올줄 알았는데 어제 밤부터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가야하나 망설였지만 내부에서도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 같이 가기로 해서 일단 출발했습니다.
비는 많이 내렸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137그릴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서 동생이 지난주에 예약을 했었습니다.
평일과 주말이 시간대가 좀 다르니 잘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주말 1부 11시~14시에 다녀왔는데 시간은 많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텐트 예약은 4인 기준으로 3만원이었고, 인원은 아이까지 2명이 더 있어서 추가로 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숯이나 소스, 생수, 야채등은 이용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술과 고기류는 따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137크릴의 달모양으로 포토존이 있었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더 잘 나왔을 것 같아 아쉽네요.
11시부터인데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내부 전경을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렸지만 한 텐트 빼고 예약이 전부 되었는지 텐트가 꽉 차있었습니다.
텐트를 지나 쭉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 흙놀이터와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돌지난 아이부터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다양하게 가족들과 방문해서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도 물이 차갑지 않아서 비가 와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네요.
내부에도 가스렌지가 있어 그대로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지만,
야외에 나왔는데 바베큐 그릴을 사용해서 먹어야 제맛이겠죠?
일단 숯과 토치가 준비되어 있어 후딱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확실히 숯불로 구워서 먹으니 불향도 나고 더 맛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릴에서 초벌한 고기를 텐트안에 모여 앉아 구워먹었습니다.
고기는 삽겹살과 목살은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고기는 어디서 들여오시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수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글램핑장에 있어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놀기도 좋고 고기도 맛있고 야외 바베큐에 최적화 된 글램핑 맛집이네요.
오늘도 정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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