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1. 런던베이글뮤지엄 방문

제주도 여행 둘째날 와이프가 가고 싶어하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에 방문했습니다.

비&바람이 심했던 날이었고 평일이라 사람이 정말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캐치테이블로 확인해보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확인안하고 바로 갔으면 한참 기다릴뻔했네요.

가는길에 미리 웨이팅했는데 도착하기전에 순서가 돌아와서 웨이팅을 미루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두번까지는 웨이팅 미루기가 가능했습니다.

한번 미루었는데도 바로 도착을 못했지만 입장알림 후 10분안에 들어가면 된다고해서,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니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대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비&바람을 뚫고도 많이들 오시는거 보니 맛집은 맞는 듯 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구경은 많이 못햇지만 베이글도 다양했고 굿즈? 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네요.

주차도 30분만 무료라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와이프도 또 언제올지 몰라서 그런지 종류별로 맛보고 싶다며 많이 골랐네요.

머쉬룸 트러플 스프와 감자치즈 베이글, 쪽파 프레첼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다크 초콜릿 베이글등 7가지 베이글,

카페라떼, 아이와 함께 마실 리치에이도 함께 주문해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도 자리가 여유있지 않아 순서대로 자리가 나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집답게 베이글과 스프 모두 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리치에이드가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랜만에 에이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쪽파 프레첼 베이글도 와이프가 꼭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생각한 것보다 더 맛이 있었습니다.

베이글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쫀쫀하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