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풍로 제주신화월드점

1. 제주도 맛집 방문

6~7년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가기 몇주전부터 오랜만이라 기대하며 가볼만한 곳과 맛집들을 쫙 검색해놨었는데요.

제주도 가기 몇일전부터 비가 오더니 결국 비와 흐린날씨만 보다가 돌아왔습니다.

비가 와서 계획대로 다니지는 못했지만 실내 갈만한 곳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맛집이라도 많이 가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많이 먹고 잘 놀다 돌아왔습니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연박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4박을 신화월드에 보냈는데요.

가기전부터 풍로 신화월드점이 맛집으로 검색이 많이 되어서,

첫날 저녁은 바로 풍로로 정했습니다.

보통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했었는데요.

풍로 신화월드점은 정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미리 검색은 해봤었는데요.

아이까지 3명이라 고기는 2인분으로 정하고,

보리김치 메밀국수와 된장찌개까지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숙성흑돼지 모듬 2인분(570g)을 주문했는데요.

양도 적당하고 고기는 질이 너무 좋아보였는데요.

역시 맛은 만족도 최상이었습니다.

평일이라 웨이팅은 없었는데요.

아마도 주말에는 웨이팅하고 가야할 것 같았습니다.

웨이팅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서 하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또 풍로는 직원이 구워주는 테이블과 셀프로 구워먹는 테이블이 나눠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구워주는 테이블이 웨이팅이 금방 마감되는 듯 했습니다.

가기전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웨이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는 순삭하느라 사진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찍었네요. ㅎ

아들은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같이 먹었는데 고기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맥주는 한병으로 마무리하고 산토리 하이볼이 있어서 주문해서 마셔보았는데요.

보리김치 메밀국수도 고민하다 비빔으로 주문해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로는 최고 맛집인듯 합니다.